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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판타지 소설 추천 - 반지의 제왕

by 파리지옥먹는파리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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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J.R.R.톨킨 작가님의 의 반지의 제왕입니다

반지의 제왕은 최근 50년간 판타지 소설 중에서는 해리 포터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으로 영화까지 흥행에 성공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톨킨 작가님의 호빗과 반지의 제왕은 후대의 판타지 세계관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의 종족인 오크와 엘프, 드워프들의 개념 자체야 신화 속에도 등장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는 톨킨 작가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트롤이나 발록 등 판타지 소설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괴물들 역시 그의 손에서 재탄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지의 제왕은 평화로운 종족 호빗의 시점에서 대륙의 커다란 전쟁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흠잡을 데 없을 정도로 잘 짜여진 세계관이나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부각되는 주제,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 등 여러모로 완성도 높은 소설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평화로운 시골 마을 샤이어에는 호빗이라는 난쟁이 종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평범한 호빗 소년이었던 프로도는 어느날 삼촌 빌보로부터 절대반지를 물려받게 됩니다. 그 반지는 사우론이라는 악당이 세상을 지배하고자 만들어낸 것으로 그의 영혼을 녹여 만든 최강의 무기였습니다.
한편 옛 전쟁에서 절대반지를 잃고 패배었했던 사우론은 세력을 불리고 있었고 다시금 대륙에는 전쟁이 벌어질 기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우론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웬만한 방법으로는 파괴되지 않는 절대반지를 그의 본거지인 모르도르에 있는 운명의 산의 불꽃에 녹여 파괴하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절대반지에는 사람을 홀리는 힘이 있기 때문에 모르도르까지 운반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착하고 순수한 호빗 종족의 프로도는 반지에 현혹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알게 된 마법사 간달프와 사우론을 막기 위해 뭉친 종족들은 프로도와 그의 호빗 친구들에게 반지 운반을 부탁했고 흔쾌히 수락한 호빗들은 사우론의 야욕을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개인적인 평가: ☆☆☆☆☆
유명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인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직접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그저 재밌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프로도라는 인물은 무력도 보잘것없고 뛰어난 전술이나 리더쉽도 없지만 착한 마음 하나로 대륙의 존망을 건 작전의 핵심이 됩니다

반지의 제왕은 계속 절대반지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욕망에 의해 타락하는 인간들과 써먹지도 못할 반지에 집착하는 골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욕망하는 것은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지만 감당하지 못할 과한 욕심은 화를 부린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반지의 제왕이 세기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원작 소설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